2018년 9월 28일자
[기사 전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이마트가 내년 1분기부터 꾸준한 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노브랜드로 한국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도 여전하다"며 "영업시간과 인건비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1분기부터 추세적 증익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증익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도 기대된다"면서 "이마트몰은 내년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마트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6천74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글로벌 유통업체 주가를 보면 식품·온라인·대형마트 등 세 단어의 교집합은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PER 11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28/0200000000AKR20180928026400008.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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