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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회용컵 사용 규제에 머그컵ㆍ텀블러 찾는 고객 늘었다

Jacob, Kim 2018. 10. 17. 01:50







2018년 10월 10일자





- 롯데마트, 텀블러ㆍ머그잔 매출 10~17% 증가
- ‘룸바이홈 키친’ 텀블러 시리즈 출시 등 할인 판매





[기사 전문]




롯데마트를 찾은 한 고객이 텀블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정부의 일회용컵 사용 규제 시행 후 대형마트에서 머그컵과 텀블러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이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일회용컵 사용 규제 시행 후 2개월여 간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텀블러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매출이 늘었으며, 머그잔 매출은 이 보다 높은 17.0% 증가했다.

특히 추석 이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10월들어 텀블러의 매출은 이 보다 높은 18.9%를 기록하는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테이블웨어 특화 자체브랜드(PB)인 ‘룸바이홈 키친’을 통해 원터치 텀블러, 머그컵, 보온병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원터치 텀블러 2종은 11일부터, 나머지 신상품은 18일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룸바이홈 키친 원터치 텀블러는 진공 단열 기술과 안쪽 병을 동(銅)도금 처리해 우수한 보온ㆍ보냉력이 특징이며,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고, 분리가 가능한 실리콘 패킹을 사용해 세척이 용이하다.

특히 슬라이드 잠금장치를 적용해 원터치로 손 쉽게 텀블러를 열 수 있어 음료 등을 마시기에 편리하며, 360㎖ 기준 190g, 500㎖ 기준 220g의 초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가격은 시중 유명 커피전문점 텀블러의 반값 수준인 각 1만7900원, 1만9900원.

룸바이홈 키친 스텐머그(330㎖ㆍ1만3900원)와 룸바이홈키친 스텐 텀블러(300㎖ㆍ1만3900원)는 캡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룸바이홈 키친 보온병 2종(350ㆍ500㎖)을 각 1만7900원, 1만9900원에 선보이며, 죽이나 이유식, 밥 등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룸바이홈 키친 보온죽통(300㎖)은 1만5900원에 선보인다.




김경미 롯데마트 키친스타일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정부 차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호하고, 텀블러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가격까지 잡은 룸바이홈 키친 텀블러 시리즈를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01000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