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4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 1등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 단독 출시
올 연말 파티의 주인공은 스파클링과 로제 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롯데마트가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와인 관련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해까지 4% 가량(4.5%) 역신장을 보이던 와인 매출은 올 들어 10월까지(~10/18) 7% 이상(7.4%) 신장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해까지 수입맥주의 공세에 주춤하던 와인은 최근 저도주 트렌드에 힘 입어 샴페인을 비롯한 스파클링 와인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연중 가장 높은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해 수입맥주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주류 중 가장 높은 33.8%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10월까지(~10/18) 가장 높은 17.1%의 산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반면, 2016년 -7.4%, 지난 해 -4.5%로 지속 약세를 보인 와인은 올 들어 7%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이 76.5%, 로제 와인이 9.8%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체 와인 매출을 이끌고 있다. 또한, 레드 와인의 경우 지난 해 -4.8%의 부진을 떨치고 올해 10월까지(~10/18) 6.6% 매출이 증가했으며, 화이트 와인 역시 10.0%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립 39주년과 다가오는 연말 파티 수요 등을 고려해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를 단독 출시하는 한편, 롯데쇼핑 창립 39주년 기념 와인인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서울 에디션’을 선보인다. 특히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의 경우 전세계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가르나차, 피노누아 품종의 포도를 섞어 딸기와 레드체리 등 붉은 과실류 향과 약한 허브 향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와인이다. 롯데쇼핑 창립 39주년 기념 와인인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서울 에디션’은 1883년에 설립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트라피체에서 말벡 품종만을 가지고 만든 와인으로, 레이블에 롯데월드타워가 수묵화 기법으로 그려져 있다.
이병화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올 들어 식전 주나 파티에서 주로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과 로제 와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해, 와인 전체 매출이 매달 10% 가량 늘어 와인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 층으로부터 맛과 향이 뛰어난 와인이 대세 주류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전통적인 레드 와인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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