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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롯데마트, 6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받는다

Jacob, Kim 2018. 12. 17. 13:18







2018년 12월 5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의 한우갈비정육세트 연출 이미지.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6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사상 최장 기간인 50일간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로 최근 들어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내년 설이 올해 설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져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하기로 했다”며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에는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어 법인 등의 대량구매뿐 아니라, 일반 고객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25%를 차지했으며, 올해 설에는 이보다 높은 27%, 추석은 지난해 설 대비 10%포인트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품목 수를 지난 추석 때보다 100여종 줄인 200여 종 선보이는 대신, 고객 선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20% 가량 물량을 늘리고 할인 혜택도 확대했다.




특히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사전에 물량을 확보해 전년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했으며, 롯데ㆍ비씨ㆍ신한ㆍKB국민카드 등 10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해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0%,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혜택이 일반 고객들에게도 확산되며, 구매 패턴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을 줄이는 대신 가격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내렸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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