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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롯데마트, '스윗허그' 출시 6개월 만에 50만병 판매

Jacob, Kim 2019. 1. 8. 01:33






2019년 1월 4일자





착즙주스 시장서 해외 직소싱 제품으로 돌풍…"시중 제품 대비 반값"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마트는 '스윗허그(Sweet Hug) 건강한 착즙주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 병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7년 말부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택할 수 있는 PB 착즙주스 개발에 나섰다. 또 6개월여 만에 광대한 과일 원물 생산국인 스페인에서 롯데마트가 원하는 수준의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사 AMC(AMC JUICES S.L)를 발굴했다.

AMC는 1932년 설립돼 지난해 1조5천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대형 음료 제조사로, 유럽의 '리들(Lidl)'과 '웨이트로즈(Waitrose)', '엘꼬르떼잉글레스(El Corte Engles)' 등 유통업체의 PB를 공급하고 있다. 또 자체 농장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원물을 통해 음료 제조 외에도 종자연구, 농업, 착즙 등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지난 해 6월 오렌지와 포도 착즙주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딸기와 파인애플 착즙주스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출시 후 지난 해 12월 말 까지 6개월여 간 스윗허그 착즙주스는 50만 병 이상(50만7천여 병)이 판매됐으며, 동 기간 롯데마트 냉장 착즙주스 매출 12.1%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롯데마트는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착즙주스 시장을 고려해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2종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석류로 만든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와 상큼한 사과와 케일 본연의 맛을 살린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 2종을 시중 제품 대비 반값 수준인 4천 원에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하며 기존 '건강한 착즙주스' 돌풍을 이어간다.

또 두 상품 다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통해 원물 특유의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출시한 오렌지와 포도, 딸기와 파인애플 착즙주스와 동일하게 저온유통체계(Cold-Chain)로 스페인 현지에서부터 냉장 컨테이너, 냉장차 등을 통해 매 시간 온도를 체크하며 유통돼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상품기획자는 "기존 냉장 착즙주스의 높은 가격대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농장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사 직소싱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고객 부담은 낮췄다"며 "스페인의 축복받은 다양한 원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신선하게 고객들에게 전해 드리기 위해 앞선 공법과 저온유통체계 등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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