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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크렘린궁 "러시아·터키·이란 정상, 14일 소치서 회동"

Jacob, Kim 2019. 2. 6. 02:29







2019년 2월 4일자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 터키, 이란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14일 러시아 휴양도시인 소치에서 회동한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RIA 통신은 이날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 “블라디미르 태통령이 소치에서 터키와 이란 지도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시리아 사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터키, 이란 3개국은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반군사이 정치적 합의의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미국과 서방국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러시아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자 관계와 시리아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철군 계획과 관련한 시리아 정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과 터키 간에 진행 중인 시리아 북동부 지역 '안전지대' 설치 협상 등에 대해 어떤 합의를 이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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