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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몰 은평 개점 100일만에 누적방문객 100만....키즈 엔터테인먼트몰로 승부한 것 주효

Jacob, Kim 2017. 3. 12. 22:06




2017년 3월 12일자




[기사 전문]




‘롯데몰 은평’이 오픈 100일 만에 누적방문객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업체 측이 대대적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롯데몰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1일 개장한 이래 5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롯데몰 은평을 방문했다"면서 "오는 19일까지 뮤지컬 티켓과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색 체험을 강조한 엔터테인먼트 요소 가운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즐길거리를 충실히 준비하는 등 '키즈엔터테인몰'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방문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아동을 동반한 3~40대 패밀리 고객으로 전체 이용고객 가운데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몰 수원점, 롯데월드몰점 등 다른 매장과 비교할 때 최대 10%이상 높은 수준이다. 롯데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점의 3~40대 고객 비중은 55%,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수원점은 63~64%선이다.

롯데몰 측은 "전체 영업면적 중 약 1/4을 정도롤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로 꾸몄다"면서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로 패밀리 고객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라고 자부했다.



‘롯데몰 은평’ 정준섭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많아 30~40대 패밀리 고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색 체험공간을 선보여 복합 엔터테인먼트 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원문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703121347486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