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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게시판] 롯데百, 김포공항ㆍ노원에도 나이키 ‘메가점포’ 오픈

Jacob, Kim 2019. 4. 5. 01:02







2019년 3월 29일자





일반매장보다 2배 넓고 상품 다양
오픈 기념 최대 20% 할인 행사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29일 김포공항점과 노원점에도 ‘나이키 메가샵’을 오픈하기로 했다.

나이키 메가샵은 나이키의 매장 중 331㎡(100평) 이상 규모의 매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 매장에 비해 2배 이상 넓다. 인기 농구화 라인인 ‘조던’을 포함한 축구, 농구 라인과 NSW(Nike Sports Wear) 라인을 추가로 선보이고, 일반 매장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QS(Quick Strikte, 한정판ㆍ기습발매 상품)’ 상품들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을 메가샵으로 전환해왔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선 상품 구색이 다양한 메가샵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일반 매장에서 메가샵으로 전환한 나이키 매장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높다. 메가샵으로 전환한 잠실점과 부산본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9.2%와 52.3% 신장했다. 같은 기간 스포츠 상품군 매출 신장률이 7.2%였던 점을 고려하면 5배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전환되는 김포공항점 지하 2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400㎡(120평) 규모로, 애슬레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의류 라인을 확장했다. 이에 29일부터 사흘간 에어조던1 레트로, 에어맥스 720, 에픽 리액트2 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요일 별로 특가 상품을 각 100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노원점 8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약 331㎡(100평) 규모로, 농구에 관심이 많은 1020 젊은 세대의 거주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농구화 ‘조던’ 라인과 농구 관련 상품을 추가했다. 노원점도 29일부터 사흘간 200명에게 20%(40매), 10%(60매), 5%(100매) 추가 할인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다양한 한정판 상품과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한 해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과 이천점, 인천 터미널점 나이키 매장도 리뉴얼하고 있다”며, “고객의 관심에 빠르게 반응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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