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1. 바르샤바 돌파 2. 동프로이센 포위를 목적으로 대규모 공세 펼치다. 이를 막기 위한 독일군의 반격도 매우 격렬했다.
2019년 4월 21일자
자살폭탄 후 무장괴한 청사 난입
민간인 4명·경찰 3명 사망…무장괴한 5명 전원 사망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정부청사 인근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과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나스라트 라히미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폭탄 폭발은 카불 시내 중심가 정보통신부 건물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청사 건물을 목표로 삼아 한 명이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4명의 무장 괴한이 청사 안으로 난입했다.
현지 경찰과 정부 보안군은 5시간여 가량 계속된 총격전에서 4명의 무장 괴한들을 모두 사살했다. 총격전 속에 정보통신부와 정보문화부 소속 공무원 수백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의 자살 폭탄 테러와 총격으로 4명의 민간인과 3명의 아프간 경찰이 사망했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안군은 현장에 접근하는 모든 도로를 봉쇄하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히는 무장 단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반군과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모두 아프간 동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근 수도 카불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간의 비공식 평화회담이 취소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회담이 성사됐다면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내전 종식과 미군 철수를 협상하는 최초의 회담이 됐을 것이다.
[가상 국가 왈] 어차피 미국은 일차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14,000명 가운데 절반을 철군하고 나머지는 시기를 보아 3~5년 내에 다시 절반을 철군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주둔할지를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는 이런 식의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었나. 설령 어렵게 성사됐더라도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철군 문제에서부터 - 이미 지난한 협상을 통해 확인된 - 난관에 부딪혀 협상 도중 깨졌을 듯 싶다. 무엇보다 "군대가 절대 못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을 위시한 나토가 더 뛰어났다" 는 식의 이미 벌어진 전쟁에 대한 정당화 내지 합리화로 풀릴 문제가 아니었음을 방증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그게 간명한 것이다. 다만 평화협상이 무기한 연기로 결정된 만큼 향후 최소 몇 년 동안 미국과 더 싸워야 결말이 맺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21_0000626878&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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