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6일자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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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전점(빅마켓 5개점 제외)에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해 일회용 종이 쇼핑백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여용 장바구니’는 고객이 계산대에서 계산을 진행할 때 3000원의 판매 보증금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한 장바구니는 사용을 마친 후 30일 이내에 반납하면 지불한 보증금 전액을 환불해준다.
‘대여용 장바구니’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 상품이 많고 무겁다는 점을 고려해 대형 쇼핑백과 유사한 크기인 가로 40cm, 세로 45cm, 높이 25cm로 제작했으며, 생수 한 묶음의 무게인 12kg의 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한 까닭은 최근 일회용품 과다 사용에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에서만 한 달에 수십만 개 가량의 종이 쇼핑백이 판매되고 있어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으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안재만 기자 hoonpa@chosunbiz.com]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6/20170326002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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