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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워진 날씨에 롯데百, 에어컨 매출 80%↑…"지금 주문해도 기다려야"

Jacob, Kim 2019. 6. 7. 00:36







2019년 5월 26일자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백화점에서 에어컨을 구매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5월에 에어컨을 주문할 경우 원하는 날짜에 바로 받을 수 있지만 올해는 지금 주문하더라도 2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24일 에어컨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0.2%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형가전 대표 매장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인기 에어컨 모델의 경우 현재 한 달 정도를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가 상품인 대형 가전의 경우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은 백화점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에어컨을 찾는 고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엘지전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격 대비 15~20%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이 사전 기획해 물량을 미리 확보한 '삼성 무풍 에어컨 2 in 1 (모델명 : AF17RX771BFR, 정상가격: 394만원)은 1000대 한정으로 289만800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예약 대기 없이 배송도 1주일 내로 가능하다.




오재철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가전팀장은 "빨라진 여름에 백화점 에어컨 수요가 예년보다 1~2주 더 빨라졌다"며 "올해는 성능과 디자인이 더욱 강화된 다양한 에어컨 모델이 출시되며 구매 고객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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