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자
[기사 전문]
토마호크 스테이크 400g © 뉴스1(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이마트는 여름 휴가철 캠핑족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바비큐 상품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각종 구이용 돼지고기와 소고기, 스테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는 1팩에 1만9800원(400g/미국산/냉장)으로, 전용 소스 3종과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함께 들어있다. 5000팩 한정 수량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토마호크는 과거 미국 원주민이 사용했던 돌도끼에서 따온 이름으로, 둥그렇게 잘라낸 등심에 망치 손잡이처럼 기다란 갈비뼈가 붙어있어 일명 '망치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소의 갈비와 등심 부위(배최장근+가시근)를 갈비뼈를 따라 길게 도려낸 것으로 캠핑용 그릴에 구우면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판매하는 'BBQ 돼지고기 모둠'(1.5kg 팩/캐나다산/냉장)'은 삼겹살 500g에 목심 500g과 항정살 500g을 5~6인분 분량으로 한 팩에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중적인 인기 부위를 간편하게 야외로 가져가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가격은 2만4800원이다.
또 20일부터 판매하는 'BBQ 소고기 모둠(2만9800원/900g 팩/호주산/냉장)' 역시 척아이롤 300g과 오이스터 블레이드 300g, 치마살 300g으로 구성해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소민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이마트는 스테이크 대중화를 위해 별도의 스테이크 존을 운영하고 설도, 척롤, 앞다리 등 새로운 부위의 요리들을 지속 제안하고 있다"며 "휴가철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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