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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롯데마트, 상품 전문성 강화 박차

Jacob, Kim 2017. 4. 3. 05:24




2017년 4월 2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상품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화 MD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상품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 듀폰의 '소로나' 솜을 사용한 침구를 선보인다. 듀폰은 1802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9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산업용 소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듀폰 소로나 솜은 재생 순환성 소재로,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원료를 37% 이상 사용해 생산한 소로나 섬유를 50% 이상 함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듀폰 소로나 베개솜(50*70㎝)'을 1만9900원에, '듀폰 소로나 이불솜 싱글(160*210㎝)'을 5만9000원에, '듀폰 소로나 이불솜 퀸(200*230㎝)'을 7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공기를 다량 함유해 가볍고 푹신하며 따뜻해 구스 다운 대체재로 사용하기에 좋다.

아울러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경량 워킹화·러닝화인 '마하 W' 시리즈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마하 W 시리즈 2만 켤레를 사전 매입해 롯데마트에서만 단독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시리즈별 전체 매입 방식은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매입 방식이다. 제조업체는 대규모 물량 판매를 보증받을 수 있고 유통업체는 대량 매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마하 W 시리즈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소재를 사용했으며, 발바닥이 닿는 면적을 축소해 착화감이 편안하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5년 말부터 특화 MD를 강화해 카테고리별 상품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장 공간을 차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특화 MD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기획자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 모두를 상품 기획자로 키워 조직 체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펙스 '마하W' 시리즈 <롯데마트 제공>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원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4020210997681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