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기사, 사실은/롯데마트

[머니투데이] 롯데마트, 할인행사로 "4월 식탁물가 잡는다"

Jacob, Kim 2017. 4. 12. 01:01





2017년 4월 9일자





4월 한달 간 역대 최대 규모 창립행사 진행…"주요 식탁 물가 낮출 것"





[기사 전문]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4월 한달 간 매주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큰 폭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마트 측은 신선식품 할인판매가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확연히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5.8% 올라 석유류(14.4%) 다음으로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주요 신선식품 행사 가격을 살펴보면, 평균 소매 가격 대비 8%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이달 12일까지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2kg,1팩), '국내산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1팩)를 일반 소매가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멕시코, 과테말라로 산지를 다변화한 '바나나'(1.2kg 내외)역시 일반 소매가 대비 17% 가량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또 '다다기오이'를 20% 가량 저렴한 개당 490원에, '깐마늘'(300g*2봉) 또한 15% 가량 저렴한 5000원에, '시금치'(1단/300g내외)도 8.5% 가량 저렴한 99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 볶음탕 2팩'(800g*2입) 기획 상품도 7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국내산 냉장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에 각 1490원에 선보인다. 수산물에서는 조개류 한삽 가득 행사를 준비해 바지락·새꼬막·가리비·피조개를 매장에 준비된 삽으로 한 가득 담아 5000원에 판매한다. 한삽 가득 담았을 경우 500~600g 가량을 담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높이는 주요 농·축·수산물들을 준비했으며 매주 새로운 품목을 파격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원문보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4090901541988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