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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대百, 모바일 전용 앱 전면 개편

Jacob, Kim 2019. 8. 11. 19:42








2019년 7월 29일자





빅데이터 분석…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 제공
'와이즈 검색서비스'로 브랜드 혜택까지 검색





[기사 전문]





[내 손안의 뉴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모바일 전용 앱(App)을 전면 개편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와이즈 검색, 문화센터 강좌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해 연내 100만 회원 가입을 달성할 계획이다.

2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 전용 모바일 앱(App)을 ‘내 손안의 쇼핑 도우미’로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이 내달 2일 전용 모바일 앱(App)을 전면 개편해 방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앱을 통해 백화점카드 400만 회원의 빅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매 빈도가 가장 높은 상품군들의 쇼핑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백화점 15개 점포와 아울렛 6개 점포 등 총 21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할인 행사와 브랜드별 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와이즈 검색 서비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는 점포별로 5~10개 주요 행사 정보만 선별해 보여줬다면, 개편한 앱에서는 할인 행사는 물론 브랜드별 특가 상품·할인 쿠폰·사은 혜택 등 세부적인 쇼핑 관련 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또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입차)하면 당일 해당 점포에서 진행되는 대형 행사 등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센터 강좌 추천 서비스와 출차 전 주차 정산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앱 개편으로 단골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60만명 수준인 앱 가입 고객을 연내 100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객 개개인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쇼핑 편의성을 보강한 게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의 핵심”이라며 “쇼핑 정보뿐 아니라 무료 음료·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강화해 앱을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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