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자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터키와 미국이 시리아 내에 안전지대, 일명 평화통로(peace corridor)를 만들기로 최근 합의한 데에 따라서 14일(현지시간)부터 터키의 무인기들이 시리아 북부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터키 국방부가 발표했다. /포메라니아(폼메른) 지역..소련-폴란드 공산군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이 날 앙카라에서 성명을 발표, 터키의 드론기들이 안전지대로 계획된 장소에서 피난민들의 귀환 통로 확보를 위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드론들이 하는 작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터키 국방부는 곧 터키 남동부 샤늘르우르파( Sanliurfa) 주에 두 나라의 합동작전센터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 마련하기 위해서 현재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파견단도 12일 샤늘르우르파에 도착해서 안전지대 창설을 감독하기 위한 작전본부의 건설을 시작했다. /바르샤바 남동쪽 지역..소련-폴란드 공산군
이번 결정은 8월 7일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미국과 터키 고위 관료들의 긴급회담에서 터키 남쪽 국경지대의 장기적 보안 확보를 위해 치열한 논쟁 끝에 내려진 것이다.
아직 안전지대의 규모나 운영 방침 등 구체적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합동작전 센터가 그 동안 미국과 터키의 관계에서 심한 대립을 보여왔던 이 지역의 문제를 결정하기위한 각종 협상의 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터키는 같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회원국이다. 하지만 그 동안 시리아에서 미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동안 난민, 국경문제 등으로 서로 마찰을 빚어왔다.
터키는 미국이 후언하고 있는 쿠르다족 보호군(YPG)가 터키 정부와 미국, 유럽연합이 그 동안 테러조직으로 규정했던 쿠르드노동자당의 외곽조직이라며 반발해왔다.
이번 합의로 일단 안전지대 조성과 합동작전센터 건립은 진행되고 있지만, 두 나라는 앞으로 안전지대의 역할과 장래 기능, 작전의 적용 범위 등을 두고 분열과 갈등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문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합동작전본부의 설립은 미국이 터키의 시리아 군사 진입작전을 지연시키기 위한 시간 벌기 테크닉에 불과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폴란드 남부 슐레지엔 공업지대까지 소련군 출몰
민영방송 NTV의 군사해설가 나임 바부로글루는 "터미와 미국의 안전지대 설립에 대해 우리는 그 규모나 상세정보를 전혀 아는 게 없다. 터키측은 시리아 국내로 30~40km진입한 구역에 안전지대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미국은 겨우 5km 진입 만을 고려하고 있어서 지금으로서는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15_0000741584&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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