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마트, 말복 보양식 대전… 백숙용 생닭·토종닭 최대 30% 할인

 

 

 

 

 

 

 

2019년 8월 9일자

 

 

 

 

토종닭 1마리에 6580원, 무태장어 100g당 5980원

 

 

 

 

[기사 전문]

 

 

 

 

이마트 민어회©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마트가 늦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보양식 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이 기간 행사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 가격을 최대 30% 할인해 판다고 9일 밝혔다.

행사카드는 현대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IBK기업, 씨티다.

대표 상품은 우리땅 토종닭(1050g·1마리)으로 할인가는 6580원이다. 자연실록 닭백숙(830g·1마리) 할인가는 4606원이다.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1마리) 할인가는 5586원, 두 마리영계 할인가는 4640원이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최고급보양식 국내산 무태장어는 100g당 5980원으로 초복 행사 가격보다 14%가량 저렴해졌다. 냉장 양념 민물 장어는 정상가보다 30% 가량 할인된 9900원(150g 한팩)에 판매한다.

지난해 초복과 중복 때만 판매했던 민어회를 올해 말복에도 선보인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소재 '남해도 수산' 민어 양식장에서 매입한 민어다. 중량과 구성에 따라 2만9800원(2-3인분, 280g 내외·팩, 부레 또는 민어 껍질 포함), 1만9800원(1-2인분, 180g 내외/팩)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말복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늦더위에 관련 매출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가령 늦더위가 심했던 지난해의 경우 말복 상품 매출 비중이 30%로 중복 때보다 4%포인트(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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