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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세계百, 명절 선물 예약 판매…수산물·한우 등 '소포장 상품' 가득

Jacob, Kim 2019. 9. 18. 00:29







2019년 8월 8일자





소고기·새우·황태 등 3가지 종류 미역국 세트 5만원





[기사 전문]




신세계백화점 간편 미역국 세트©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명절 선물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추석 예약 판매 때보다 소포장 상품을 30% 더 늘렸다. 대표적으로 소고기·새우·황태 등 3가지 종류 미역국을 먹을 수 있는 '간편 미역국 세트'를 준비했다.

국물용 다시팩과 레시피도 함께 들어 있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며 가격은 5만원이다.




연어·고등어·새우·관자를 각각 소포장한 '간편 수산물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100세트 한정 상품으로 올해 설에서 완판 행진을 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재출시한 것이다. 명절 단골 선물인 전복도 간편한 산소포장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0만원대다.

한우 등 정육에서도 소포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장 양념이 된 '광양식 한우 불고기'를 200g씩 나눈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판매한다. 찜보다는 구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구이용 고기를 30% 더 늘렸다.




프리미엄급 제품도 지난 설 판매 때보다 20% 더 늘었다. 대표 상품인 5스타 육포는 1++ 등급 한우로 만든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앞다리살로 육포를 만드는 것과 달리 채끝과 우둔 부위로 사용해 만들었다. 기존보다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80g 단위로 소량 진공 포장해 10팩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40만원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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