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5일자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는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로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와 ‘초마짬뽕’ 밀키트를 이마트 100여개 점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코크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는 1000g 2인분 분량에 8980원이다. 서울 상수동 짜장면 맛집 ‘맛이차이나’의 레시피를 그대로 밀키트에 담았다.
주재료는 생면 외에 양파, 주키니 호박, 돼지고기, 짜장소스 등이며 맛집 맛이차이나의 맛을 가정에서 가장 유사하게 낼 수 있도록 개발했다.
피코크 초마짬뽕 밀키트는 672g(2인분)에 9980원이다. 홍대 초마짬뽕 맛집 ‘초마’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았으며 라면을 끓이는 정도의 간편한 조리법으로 맛집 초마의 맛을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면과 배추, 양배추, 주키니호박 등 생야채 등으로 구성한 것이 기존 냉동 레토르트 상품이었던 ‘피코크 초마짬뽕’ 간편식과의 차이점이다.
밀키트는 식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밀키트 상품들은 올 1~8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86%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세계적 추세다. 국내 식품 시장이 선행사례로 삼는 일본의 경우 지난해 밀키트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99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3조5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밀키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7년 10월 ‘채소밥상’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밀키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이마트가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는 피코크(11종)를 비롯해 저스트잇(채소밥상 포함 70여종), 어메이징 시리즈(6종) 등이며, 품목은 총 80여종에 이른다.
이마트는 향후 피코크를 비롯해 저스트잇과 어메이징을 등 밀키트 상품을 2022년까지 총 150종 규모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오승훈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장은 “밀키트 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피코크는 맛과 선도에 촛점을 맞춘 밀키트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원문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22620448&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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