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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롯데슈퍼, 절임배추 예약판매 시작…전년보다 15% 저렴

Jacob, Kim 2019. 10. 24. 02:11






2019년 10월 3일자





[기사 전문]





롯데슈퍼 절임배추 예약판매 © 뉴스1(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롯데슈퍼는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롯데슈퍼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통해 전남 해남에서 직접 재배하고 전처리 과정을 거친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롯데슈퍼 절임배추 예약 판매 가격은 전년 시세와 비교해 15% 이상 저렴한 2만7900원(20kg 박스 기준, 카드 할인 적용시)이다. 수도권 기준 11월7일~12월14일까지, 영·호남권 기준 11월11일~12월14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배송비를 추가로 받지 않고 전달한다.




배추 파종 시기인 지난 8월 말 장마가 찾아왔고 계속해서 태풍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파종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올해 김장철 배추 원물 시세는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롯데슈퍼는 전남 해남군과 협약을 맺고 배추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단가를 오히려 더 낮출 수 있었다.

롯데슈퍼가 올해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지난 3년 평균에 비해 30% 이상 많은 1300톤(6만5000상자) 규모다. 총 21억원(소비자가 기준)어치다. 여기에 예약이 몰려 물량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충북 괴산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300톤(1만5000상자), 강원도 평창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54톤(2700상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심영석 롯데슈퍼 채소팀장은 "절임배추의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품질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쓴 만큼 롯데슈퍼 절임배추로 온 가족이 손쉽게 김장을 준비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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