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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롯데百, 컨템포러리 힘준다…홉스·휘슬·페이즈 에잇 론칭

Jacob, Kim 2019. 10. 25. 00:12








2019년 9월 26일자





27일 강남점 이어 10월 4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픈
상반기 남녀 컨템포러리 상품군 각각 13%·8% 증가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매장 개편(MD)에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영국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홉스(HOBBS)’, ‘휘슬(Whistles)’, ‘페이즈 에잇(Phase Eight)’을 론칭한다.

론칭을 앞둔 3개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재질과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홉스와 휘슬은 모던한 디자인의 브랜드이며, 페이즈 에잇은 여성스러운 패턴과 프린트가 강점인 여성 브랜드다.

첫 번째 매장으로 27일 강남점 3층에 영업면적 약 99㎡(30평)규모로 홉스와 휘슬이 입점하며, 뒤이어 10월 4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에 약 198㎡(60평)규모로 홉스, 휘슬, 페이즈 에잇을 오픈한다.




컨템포러리는 명품, 리빙과 함께 백화점 매출을 견인한 상품군이다.

지난 해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올 해 상반기에는 8.2% 신장했으며,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도 지난 해 10.7%, 올 해 상반기에는 13.2%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컨템포러리 상품군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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