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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8월 유통업체 매출 7% 증가…이른 추석 영향

Jacob, Kim 2019. 10. 25. 01:43







2019년 9월 29일자





-산업부 2019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프라인 2.1%, 온라인 15.2% 증가





[기사 전문]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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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이른 추석의 명절특수와 각종 상품기획전의 영향으로 한달 만에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이 2.1%, 온라인 부문도 15.2% 각각 성장했다.

유통시장 규모가 한달만에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덜 더웠던 여름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서 -0.1%를 기록했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각종 상품 기획전으로 가정·생활용품, 유명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작년보다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선물세트 등 식품 판매가 늘어났다. 지난해 추석은 9월 24일인데 비해 올해는 9월 13일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편의점은 숙취해소제, 안전상비의약품 및 주류 판매 증가로 전체 매출이 3.5% 늘었다. 백화점도 신상품이 조기 입고되고 해외 유명브랜드와 대형 가구 기획전으로 가정용품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이 5.7% 증가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신상품 개발 부진에 따른 완구 판매 감소와 가전·문화·의류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이 0.8% 줄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지난해 여름보다 낮은 기온에 계절과일, 빙과, 음료 등이 덜 팔리고, 세제·유아용품 등의 온라인 구매로 인한 일상용품 매출이 감소해 전체 매출이 1.4% 줄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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