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8일자
[기사 전문]
4월 이후 민간인 사망자 1천명 추산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州)에서 연일 이어지는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에 사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에만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17명이 숨졌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군 측 민간구조대인 '하얀 헬멧'은 러시아군이 이들립 주의 비니시 마을과 마르 심마린 마을의 시장을 공습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하얀 헬멧은 이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은 마르 심마린 마을의 학교를 통폭탄으로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날 정부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이들립 주에서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날 정부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이들립 주에서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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