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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세계百, '우텐더' '게방식당' 등 맛집 협업 선물세트 선봬

Jacob, Kim 2020. 2. 16. 12:49








2020년 1월 6일자





맛집과 협업했더니 설 선물세트 매출 '쑥쑥'





[기사 전문]





게방식당 간장게장 세트 © 뉴스(신세계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압구정동 '우텐더', 30년 전통의 간장게장 전문점 '게방식당' 등 맛집과 협업한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3년간 설 선물 매출을 살펴보면 맛집과 협업한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설 선물 전체 매출 증가율보다 4~8%포인트(p)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에는 맛집과 협업한 세트 상품을 지난 설에 비해 20% 확대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조선호텔, 삼원가든, 마포 서서갈비 등과 협업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우텐더 시그니처 세트'(53만원, 2kg)는 1++ 한우로 구성한 상품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우텐더의 안심 스테이크와 더불어 채끝, 등심 스테이크까지 담았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우가'의 대표 메뉴인 1++ 숙성 등심과 차돌박이로만 구성한 '우가 숙성한우 세트(50만원, 2.0kg)'도 만나볼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가 3년 연속 빕그루망으로 선정한 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도 신세계백화점과 손잡았다. '게방식당 간장게장 세트'(29만원, 2.8kg)와 간장 전복장과 새우장으로 구성한 '게방식당 고급 선물 세트'(15만원, 950g)가 대표 메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같은 맛집 협업 세트가 백화점 측에는 새로운 선물 세트를 기획할 수 있고 고객은 친숙한 곳의 제품을 고를 수 있어 윈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식당 입장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국내 대표 맛집들과 손잡고 명절 선물을 대거 준비했다"며 "다양한 맛집 선물을 앞세워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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