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5일자
백화점 견고한 성장에 계열사도 순항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신세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백화점은 물론 계열사까지 우수한 성적을 올린 덕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이 4681억5463만원으로 전년 동기(3973억5038만원)보다 17.8%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3.3% 증가한 6조3936억573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10% 성장한 5981억6917만원이다.
강남점이 국내 최초로 2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백화점 사업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업 역시 순항하며 힘을 보탰다.
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점포 중심의 견고한 실적과 더불어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화장품·패션 중심의 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의 경우,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합병(SSG.COM)에 따른 주식처분이익(7867억원)이 발생해 급증했다. 다만 처분이익은 현금 유입이 없는 주식 교환이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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