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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GS더프레시, 고흥 마늘농가 판로확보 나섰다…'농가돕기 기획전' 열어

Jacob, Kim 2020. 6. 23. 14:19

 

 

 

 

 

2020년 5월 13일자

 

 

 

 

 

[기사 전문]

 

 

 

GS더프레시 '고흥 농가돕기 기획전'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 THE FRESH)를 통해 전라남도 고흥군 농산물을 모은 '고흥 농가돕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전남 고흥군 마늘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농가의 이익 증진은 물론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GS더프레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약 42만단의 고흥산 주대마늘을 매입해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도 7억 상당의 주대마늘을 매입한 데 이어 장아찌용 마늘·양파·오이·마늘쫑 등 다양한 특산물을 준비했다.

전일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GS더프레시 명일점 매장서 '고흥군 특별물산전'을 열고 주대마늘과 고흥 양파를 판매했다. 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흥 석류주스 무료 시음과 양곡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정이동 GS리테일 채소팀 팀장은 "상생장터는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판매 및 시세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산지의 고품질 우수상품을 알뜰하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지속하고 전국 산지의 주요 농산물 취급을 확대해 지자체, 농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 2탄으로 이날부터 경상남도 밀양 '서홍감자'를 단독 판매한다. 밀양시 7개 농가와 손잡고 약 6000평 규모의 감자밭 사전 계약재배를 진행해 10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1.2kg(봉)에 4980원이다.

서홍감자는 동그란 모양에 겉면은 고구마처럼 붉은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깊은 땅속에서 한 겨울을 이겨내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인기가 높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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