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마트24, 커피 판매 늘자 디저트 매출도 ‘쑥’

 

 

 

 

 

2020년 5월 18일자

 

 

 

 

 

올해 커피 매출 71.1%, 디저트 매출 114.5% 증가
원두커피 즐기면서 디저트 구매도 함꼐 늘어났던 분석
인기상품 트리플마카롱 상품군 다양화하며 대비

 

 

 

 

 

[기사 전문]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트리플마카롱 시리즈(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시장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부터 5월 14일까지 디저트 상품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4.5%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 90.4% 증가한데 이어 해가 지날수록 편의점 판매량 증가율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1000원대 편의점 원두커피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면서 원두커피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2019년 80.6%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1월1일~5월 14일) 7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3월 출시한 트리플마카롱이 디저트상품군 1위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자 트리플마카롱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트리플마카롱 시즌2는 애플, 망고, 쿠앤크 등 세가지 맛이다. 가격은 3200원이다.

트리플마카롱 2종 외에도 지난 해부터 순삭크림롤 3종(딸기, 트리플치즈, 가나슈초코), 크림바바 5종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원대로 이마트24 바이어는 “처음부터 아라비카 100%, 싱글오리진 최고등급 원두만을 고집하고 있는 이프레쏘 원두커피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뛰어난 맛과 품질에 알뜰한 가격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편의점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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