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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신세계百, 홈트레이닝·홈케어 겨냥 '워라밸 페어' 진행

Jacob, Kim 2020. 8. 13. 14:57

 

 

 

 

 

 

2020년 6월 28일자

 

 

 

 

 

[기사 전문]

 

 

 

신세계 워라밸 페어

 

 

 

 

 

 

신세계백화점은 운동과 힐링 등 셀프케어에 관심 많은 홈족(族)을 겨냥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워라밸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트레이닝을 위한 요가매트부터 여러 헬스기구 등을 백화점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할 수 있고,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도 만날 수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등 주요 점포 이벤트홀과 각층 본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팝업을 진행한다.

우선 본점에서는 7층 이벤트홀에 팝업을 마련해 다양한 운동기구와 마사지 용품들을 선보인다. 런닝머신부터 실내용 바이크 등을 체험용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안마의자, 마사지기, 피부관리기기 등 다양한 힐링 아이템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관 1층에서는 7월 3일부터 23일까지 다이슨 뷰티랩을 통해 스트레이터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방송도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아보카도'는 요가 강사 이이슬과 협업해 상품을 소개하는 SNS 방송을 준비했다. '젝시믹스'도 요가 강사 황아영과 손잡고 강남점 매장을 직접 방문해 방송을 진행한다.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뮬라웨어'는 신세계만을 위한 상품으로 플레어 팬츠 1+1 4만8000원, 워터레깅스 4만6000원을 판매한다. 젝시믹스는 단독 특가로 아사나링, 루프밴드, 요가매트타올 등을 포함한 '홈트레이닝 세트'를 4만7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애슬레저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기획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최근 백화점에서 레깅스, 기능성 의류 등 운동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6월(1~25일) 애슬레저룩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3.4% 신장했다. 같은 기간 일반 패션 장르가 7.8% 역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신세계백화점 최문열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홈트레이닝과 홈케어를 아우르는 워라밸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상품과 팝업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2006280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