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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GS리테일, 와인앱 주문 지방 70% 이상… 특별주류 수요 전국 확산

Jacob, Kim 2020. 9. 5. 20:22

 

 

 

 

 

 

2020년 7월 20일자

 

 

 

 

 

 

칵테일용 ‘디사론노’ 판매 1위… 하루 200병 판매
지방 특별 주류 수요 고려해 와인 할인전 진행

 

 

 

 

 

 

[기사 전문]

 

 

 

GS 25가 오는 21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보이는 5대 샤또 특별 할인 판매 와인(사진= GS 리테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특별한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서울에 비해 지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지난 13일 론칭한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를 통해 판매된 주류 전체 주문 건 수의 구성비가 서울 지역 28.8%, 서울 이외 지역 71.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동기간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다. 디사론노는 칵테일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하루 200병 이상 판매 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홈바, 홈술족 증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특별 주류를 구매하고자하는 수요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지방의 특별 주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랑스 5대 샤또 와인 및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을 전국 GS25에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크랑크뤼클라세와인 한정 수량 특별 할인전’을 오는 21일 11시부터 오픈한다.

고객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옛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준비된 특가 와인은 선착순 1인당 1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샤또마고 △샤또라뚜르 △샤또오브리옹 △샤또라피트로칠드 △샤또무똥로칠드 등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5대 샤또 와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지방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크뤼 특1급으로 불리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5대샤또 와인의 판매 가격대는 122~175만원이다. 이 외에도 그랑크뤼클라세 2~5등급 와인은 5만~15만원대에 판매되며 칠레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인 알마비바도 27만원에 3병 한정 판매한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와인25플러스 론칭 이후 서울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방의 주류 애호가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와인25플러스를통해 소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전국 1만4000여 오프라인 GS25점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주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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