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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마트, 광주 첫 노브랜드 출점 계획 접어

Jacob, Kim 2017. 6. 1. 13:46





2017년 5월 30일자




'노브랜드 광주치평점'…지역 반대 부딪쳐





[기사 전문]



노브랜드 제품. © News1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광주에서 출점을 눈 앞에 뒀던 노브랜드 매장이 철수하게 됐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광주 서구 치평동 '노브랜드 광주치평점'의 개점 계획이 취하됐다.


이마트가 출점하려 했던 노브랜드 점포는 578㎡ 규모다. 광주 지역에 시험적으로 내고자 했던 첫 노브랜드 매장이라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26일 광주 서구청에 영업신고를 했으나 출점 막판에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앞서 이번 매장은 출점 계획이 알려지면서 골목 상권보호를 주장하는 지역상인과 기초의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출점과 관련한 임대차 조건을 세부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에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광주 다른 곳에 노브랜드 매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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