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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루 1만병 팔렸다"…롯데마트 '초초저가 와인', 조기 소진에 추가 수입

Jacob, Kim 2020. 9. 24. 03:14

 

 

 

 

 

 

2020년 7월 9일자

 

 

 

 

 

 

'3900원' 레알 푸엔테 소진 임박…50만병 추가 수입 결정

 

 

 

 

 

 

[기사 전문]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레알 푸엔테 와인© 뉴스1(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롯데마트가 선보인 '초초저가 와인'의 인기가 매섭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선보인 3000원대 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Real Fuente)의 조기 소진이 예상돼 50만병을 추가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레알 푸엔테'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와인으로 부드러운 쌉싸름한 맛과 질감이 특징인 스페인 토착 품종 와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레알 푸엔테는 하루 평균 1만병씩 판매되며 처음 준비한 물량이 2주 만에 절반 이상 판매됐다.

특히 레알 푸엔테 출시 이후 롯데마트 와인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90% 증가했다. 와인 신규 고객 유입 비율도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초저가 와인으로 불리는 5000원대 와인은 대형마트의 와인장터 행사 기간에 한시적으로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고객들의 저가 와인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상시 판매를 진행함과 동시에 3900원 초초저가 와인도 선보이게 됐다.

롯데마트는 생산 와이너리에 대한 철저한 탐색과 와인에 대한 품질 체크, 수입물량 확보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이 어우러져 이러한 초저가 할인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는 "지속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의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와인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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