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6일자 코로나19로 고급 선물로 명절 모임 대신 명절 선물 제때 발송 원하는 법인 고객 수요도 증가 정육, 수산, 청과, 건강식품 순 매출 신장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현대백화점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신장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명절 모임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구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명절 선물을 제때 배송 받기를 원하는 개인과 법인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8월14일~9월5일)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법인 고객의 매출은 91.3%나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연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