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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현대百, 연말 맞아 '윈터 시즌 오프' 진행

Jacob, Kim 2021. 1. 14. 19:48

 

 

 

 

 

 

2020년 11월 10일자

 

 

 

 

 

 

13일~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0여 브랜드 참여…올해 신상품 10~30% 가격 인하
프로모션 늘려 고객 혜택도 강화

 

 

 

 

 

 

[기사 전문]

 

 

 

(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 기간 구매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해외패션 등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도 할 계획이다.

먼저,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남녀 수입 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올해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릭오웬스·겐조·페세리코 등을 시작으로 오프화이트·무이·엠프리오아르마니·에르마노설비뇨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르모션을 강화한다. 아우터 수요가 많은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의 경우 20·40만원이상 구매시 1·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타임·마인·시스템 등 한섬이 전개하는 20여 개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5% 마일리지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각 점포별 식품관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식품관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플러스포인트(5,000원)를 제공한다. 한우 등 정육 상품을 포함해 30여 종의 신선·공산 식품을 10~3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1월은 연말 선물 수요가 많은데다 아우터 등 겨울 의류 판매량이 높아 일년 중 가장 매출 구성비가 높은 시즌”이라며 “이번 행사 기간 패딩·코트 등 겨울 의류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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