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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게시판] 롯데百-SM엔터, 합작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 론칭

Jacob, Kim 2017. 6. 29. 02:49





2017년 6월 28일자




[기사 전문]



뉴스1DB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 새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이일은 롯데백화점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아이웨어 생산업체 그랜드컴퍼니가 합작 론칭한 브랜드다.

이번 론칭은 기존 수입 브랜드가 주도해 온 국내 선글라스 시장에서 가성비가 뛰어나고 디자인이 독특한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진데 따른 사업이다.


실제 롯데백화점 선글라스 상품군 전체 매출 중 국내 선글라스의 매출 비중이 기존 5%대에서 지난해 30%대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본점에 입점한 젠틀몬스터는 월평균 매출 26억원, 월 최고 매출 48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대 젊은 고객을 타켓으로 하는 선글라스 브랜드인 오이일을 론칭해서 제2의 젠틀몬스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이일은 프랑스어로 눈이라는 뜻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언제 어디서든 착용 가능한 콘셉트로 만들어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본점과 잠실점에 오픈한 이후 내년에는 부산본점, 영등포점 등 오픈 점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및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남유진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해외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었던 선글라스 시장에서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졌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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