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자
[기사 전문]
지난해 모바일쇼핑매출 규모가 36조원에 육박하면서 PC쇼핑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3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쇼핑 매출은 35조585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6%나 치솟았다.
반면 지난해 PC 쇼핑 매출은 30조730억원으로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G마켓과 11번가 등 오픈마켓 모바일 매출이 무려 56%나 신장했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의 모바일매출도 41% 성장하면서 모바일 쇼핑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모바일쇼핑과 PC쇼핑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올해 모바일쇼핑이 작년보다 19.5% 성장한 42조528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PC쇼핑 매출은 32조1220억원에 머무르면서 두 매체 간 격차는 지난해 5조5000억원에서 10조406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퓨터가 필요한 PC 쇼핑과 달리 모바일쇼핑은 단순한 결제수단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매출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원문보기: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722797&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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