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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태용호, 연맹에 조기 소집 요청…8월 21일 소집 가능성↑

Jacob, Kim 2017. 7. 15. 17:36






2017년 7월 15일자





[기사 전문]




'신태용호'가 이란-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앞두고 조기 소집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조기 소집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요청하기로 했다. 아직 공식적으로는 연맹에 요청하지 않았지만 안기헌 전무가 최근에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연맹이 요청을 받아들일 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조기 소집이 이뤄진다면 예정됐던 8월 28일보다 일주일 앞선 8월 21일에 선수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8라운드를 치른 현재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4승 4패, 승점 12점)과는 승점 1점 차로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여기에 남은 일정도 쉽지 않다. 한국은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격돌한다. 이란은 무실점, 무패(6승 2무)로 월드컵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다.

9월 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원정을 떠나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 들어 원정에서 1무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요한 2경기지만 한국은 FIFA 규정에 따라 경기를 3일 앞둔 8월 28일에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찾아 "대표팀 소집을 1주일 앞당겨주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연맹은 협회로부터 공식적인 요청을 받을 경우 구단들의 의사를 들은 뒤 일정을 연기하거나 차출 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경기를 치를지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연맹의 협조로 조기 소집이 이뤄진다고 해도 유럽이나 중동,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8월 28일이 되어야 대표팀에 합류 할 수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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