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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롯데마트 선물세트, 가짓수 줄이고…스타일은 독특하게

Jacob, Kim 2017. 9. 15. 05:12







2017년 9월 12일자





-랍스터, 맥주효모세트, 용돈박스 등 이색제품 눈길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마트의 2017년도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는 ‘이색’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신선선물세트의 상품 수를 40%가량 줄인 132개로 압축하는 한편, 다른 채널과 다르게 돋보이는 다양한 이색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0일 간 전국 120개 점포(빅마켓 포함)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꾸리고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롯데마트가 올 추석기간 이색선물세트 중심으로 선물세트 라인업을 꾸렸다. 랍스터 선물세트. [제공=롯데마트]





우선 2017년도 설 당시 물량 부족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랍스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유통BU차원의 공동 소싱을 통해 25%가량 원가를 절감한 제품이다.

랍스터는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바닷가재로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갑각류 특유의 키토산도 풍부한 제품이다. 선물세트 외 파티용품으로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예상하고 있다.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시킨 ‘서동 드라이에이징 한우’ 도 판매한다. 오랜 숙성을 거친 한우로 부드럽고, 감칠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드라이에이징 R&D센터를 오픈하며, 1000마리 분량의 육류를 숙성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돈박스와 함께 비누꽃이 들어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제공=롯데마트]





이외 탈모 방지에 효력이 있는 맥주효모 선물세트, 용돈박스와 비누꽃을 함께 담은 ‘플라워 용돈박스’도 내놨다. 모두 5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판매되며, 부정청탁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이후 실속형 선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특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가치를 부여한 이색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선물인 만큼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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