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자
[기사 전문]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열대과일이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 음료류 수입이 최근 4년새 7배 이상 늘어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음료류 수입은 2억5천만달러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음료수 수입 규모는 2012년보다는 9.5%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베트남 음료류 수입은 1천37만6천달러로 전년의 3.2배 규모로 늘어났다.
베트남 음료류 수입은 2012년보다 655.2%(7.5배)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깔라만시 등 열대과일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베트남 과채음료류의 수입이 대폭 확대됐다고 베트남 음료류 수입이 늘어난 배경을 설명했다.
베트남 과채음료류 수입은 2012년 58만달러에서 지난해 522만달러로 증가했다.
태국 음료류 수입도 2012년 405만5천달러에서 지난해 1천101만2천달러로 4년 동안 171.6% 증가했다.
중국 음료류 수입은 지난해 1천377만6천달러를 기록, 2012년보다 4.3%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수입은 전년보다 17.9% 확대됐다.
지난해 미국(7천549만5천달러)으로부터 음료류 수입은 4년 전보다 24.0% 줄었지만 독일(1천669만3천달러)로부터 음료류 수입은 4년 동안 68.9% 증가했다.
지난해 음료류 주요 수입국은 미국(30.2%), 독일(6.7%), 중국(5.5%) 등의 순이었으며, 미국과 독일 및 중국으로 수입이 전체 음료류 수입의 42.4%를 차지했다.
double@yna.co.kr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5/0200000000AKR20170925127900030.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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