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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진기업 홈데이, 롯데고양점 오픈

Jacob, Kim 2017. 10. 22. 00:29








2017년 10월 20일자





수도권 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쇼룸 구성





[기사 전문]





유진기업의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3호점인 롯데고양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홈데이 롯데고양점은 같은 날 오픈하는 이케아 고양점과 한 건물에 위치하며, 롯데 아울렛 입점매장 중 가장 넓은 영업면적인 약 1,000㎡ 규모로 1층에 들어선다.

유진기업은 지난 해 홈데이 1호점인 목동점을 론칭한데 이어 올해 9월에는 연면적 2200㎡의 잠실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롯데고양점을 거점으로 수도권 북부 지역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진기업은 홈데이 바로 윗층에 이케아가 들어서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 1층 홈데이에서 홈인테리어 전문가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300여개 브랜드 자재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2, 3층에 위치한 이케아에서 집을 단장하는데 필요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의 홈퍼니싱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홈데이 롯데고양점은 수도권 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쇼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5개의 스타일의 쇼룸 가운데 모던 클래식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였다. 클래식한 주방가구와 벽난로를 설치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단독주택관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 세대 거주 비중이 높은 점을 겨냥해 클래식한 디테일 요소에 유니크한 컬러를 입힌 캐주얼 클래식 쇼룸도 마련했다. 10대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목동점과 잠실점에서 아이들 공부방으로 인기가 높았던 클라우드 룸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 곳곳에는 인테리어 관련 자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욕실 체험 존에서는 다양한 샤워기 제품들의 물을 틀어보고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라이팅 체험 존에서는 조도와 컬러까지 소비자가 자신의 공간에 적합한 조명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홈 Io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홈데이 롯데고양점 오픈으로 기존의 목동점, 잠실점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를 수 있게 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면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원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17101900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