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연내 롯데마트 전 점서 전기차 충전 가능

<보도자료>

2017년 1월 17일자

롯데렌터카, 마트, 호텔, 하이마트 등 그룹 전반 전기차 인프라 확산 노력

[기사 전문]

<전기자동차 충전소 자료사진>

올해 안에 롯데마트 전 점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진다.

롯데마트는 1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전기차 충전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올해 안에 전 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 22개 점포에 24기(급속 21기, 완속 3기) 충전기가 있으며, 총 12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추가로 설치하는 충전기는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고려해 30분이면 충전 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전기차 이용자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협약을 비롯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롯데렌터카에 전기차 충전기 126기(급속 2기, 완속 124기), 롯데마트에 24기(급속 21기, 완속 3기), 롯데호텔에 2기(완속), 하이마트에 2기(완속)를 설치하는 등 전사적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원문보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710534880670&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