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3&oid=056&aid=0010417835
<앵커 멘트>
요즘은 전기차도 여러 모델이 나와서 관심 갖고 계신 분 많으시죠.
충전소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어려운 점으로 꼽혀왔는데, 정부가 쇼핑하러 왔다 충전할 수 있게, 대형 마트에 충전소를 집중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차 운전자 직장인 구성모 씨.
정부 보조금으로 구매가격도 2천 만원 정도 아꼈고, 유지비도 10분의 1로 줄여 전기차 구입은 알뜰한 선택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합니다.
그런데 충전이 걸림돌입니다.
수도권만 벗어나도 충전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동선을 짜야 합니다.
<인터뷰> 구성모(전기차 운전자) : "전기차 타는 사람들 특징이 내가 오늘 어디어디 갈 것인가 좀 계획을 세우고 그러면 충전 계획은 여기저기서 충전을 하면 되겠다 라고 계획을 세우고..."
2시간 넘는 장거리 운전도 아직은 부담입니다.
<인터뷰> 문현성(전기차 운전자) : "근거리 여행을 가거나 할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3~4시간 이상 운전을 할 때는 전기차 용량이 많이 좀 부족한 거 같더라고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 내에 충전기 만 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대형마트나 역사 주차장에 차를 충전시켜 놓고 볼일을 보러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을 급속으로 해도 수십분은 걸린다는 점에 착안한 겁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설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말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를 구축하고.."
정부는 전기차 충전요금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변기성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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