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자
[기사 전문]
이마트는 2015년 '제2의 신토불이 운동'을 표방하며 선보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도입 3년 만에 누계 매출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5년 3월 과일 2품목, 수산 2품목, 축산, 건해산, 채소, 유기농 각 1품목 등 총 8개 품목으로 시작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올 들어 700억의 매출을 올리며 누계 매출 150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출시 첫 해 38명의 파트너, 42개 품목, 256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지난해 기준 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 사이에 2배 성장했다.
올해 현재 국산의 힘 프로젝트와 함께한 파트너 수는 92명이며, 상품 수는 100개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적인 상품 발굴 이외에도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국산의 힘 홈페이지를 온라인 전문몰로 전환해 상품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국산의 힘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의 참여와 함께 매칭 그랜트 형태의 '국산의 힘 응원펀드'를 조성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연간 고객 적립실적에 따라 이마트가 재원을 기부, 우리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도입 3년 만에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뿐 아니라 우수한 국산 농축수산물의 활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산의 힘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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