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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티몬, 지난해 4분기 매출 전년 대비 45% 성장 [티몬]

Jacob, Kim 2018. 1. 11. 03:32







2018년 1월 10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티몬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의 4분기 슈퍼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투어 자유여행플랫폼 거래액은 120%이상 올랐다. 



슈퍼마트는 소포장 묶음 판매, 당일 예약 배송 등으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진 것에 힙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 시작한 신선식품 당일 배송은 지난해 1월 대비 12월 매출이 2배 이상 이상 뛰었다. 티몬은 올해 건강식품, 수입식품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을 확장하고 전담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면 연 매출 4000억원대 이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 서비스도 4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4분기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자수는 31만명을 기록했으며 자유여행 항공권 서비스의 월평균 거래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120% 상승했다.

더불어 티몬은 지난해 200여개의 딜에서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딜의 50%가 4분기에 몰려있을 정도로 4분기에는 티몬의 특가 딜이 인기를 얻었다.




티몬 유한익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티몬은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성장시키면서 기존 사업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단기적인 실적 개선도 만들어나가고 있다”면서 “ 티몬을 중심으로 이커머스판을 바꿔서 2020년에는 쇼핑의 모든 것을 담은 쇼핑 포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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