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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롯데마트몰 10주년 제품군 300만개로 [롯데마트몰]

Jacob, Kim 2017. 2. 1. 14:03





2017년 1월 31일자




수도권 동부·북부에 온라인 전용 물류거점 추가 구축



[기사 전문]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또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판매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늘리고, 구매 가능한 제품군도 300만개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롯데마트는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본부장은 "상품의 스펙트럼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 사업을 강화해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 적합한 쇼핑몰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시장 규모는 2014년 45조원에서 연평균 12.2%씩 성장해 2020년에는 90조원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비중은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모바일 쇼핑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롯데마트몰 전체 매출 가운데 모바일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수도권 동부 지역에 2호점, 북부 지역에 3호점 등 지역별 온라인 전용 물류 거점을 구축해 배송효율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2일부터 3월 1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0시, 각각 500명씩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기획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고,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이다.

또 롯데·국민·농협카드로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엘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특히 롯데마트몰에서만 파는 특가상품도 운영한다. 2~8일에는 파스퇴르 귀한산양분유 3단계(750g)를 2만1000원에, 트레비 탄산수(300㎖·20입)는 8000원에, 고향의향기미(20㎏)는 2만8000원에 선보인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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