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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롯데마트몰 "올해 모바일 매출 80%까지 끌어올릴 것" [롯데마트몰]

Jacob, Kim 2017. 2. 1. 14:10





2017년 1월 31일자




[기사 전문]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 출시 10주년을 맞아 올해 모바일 매출을 온라인몰 전체 매출의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세운 후 롯데마트몰을 운영하고 있는 내부 팀명을 온라인팀이 아닌 모바일팀으로 바꾸고 모바일 부문을 모바일 본부로 조직을 승격시켰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해까지 롯데마트몰에서 모바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정도 된다"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쇼핑을 하는 모바일족을 적극 공략해 모바일 매출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시장은 14년 45조에서 연평균 12.2%씩 성장하여 다가오는 2020년에는 90조가 예상되며, 이중 모바일의 비중은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 범위도 넓혀 의료, 헬스케어 등 실버용품, 렌탈 상품, 유아용품과 스포츠장비 등 구매 가능한 상품을 3백만개로 늘리게 된다.

올해 사이트 혁신을 통해 소비자별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고 추가 구매 상품을 예상한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특히 2019년내 수도권 동부 지역에 2호점과 북부 지역에 3호점 등 지역별 온라인 전용 물류 거점을 구축해 배송효율도 2배이상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한달간 '10 + 10 + 10' 페스티벌을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각 500명씩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 국민, 농협카드로 10%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엘페이(L.Pay) 5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롯데마트몰 온라인 단독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주차별 모바일 특가 상품운영해 2월 2일부터 8일은 '파스테르 귀한산양 분유3단계(750g)'를 2만1000원에, '트레비 탄산수(300mlx20입/자몽,라임)'를 8000원에, '고향의 향기미(20kg)'를 2만8000원에 선보인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본부장은 "올해는 롯데마트몰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no=69361&year=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