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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세계百, 英 대사관과 손 잡고 ‘브리티시 리빙 페어’ 연다

Jacob, Kim 2018. 3. 24. 22:06







2018년 3월 22일자





다이슨·포트넘 앤 메이슨 등 영국 브랜드 선봬





[기사 전문]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대사관과 손잡고 신세계 본점 식품관에 ‘브리티시 리빙 페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이슨, 웨이트로즈, 덴비, 포트메리온, 처칠 등 영국 유명 식품·생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수퍼 소닉 청소기 52만8000원, 처칠 공기 대접 3만6000원, 캔우드 블랜더 9만9000원, 로얄 알버트 커피잔 세트 17만9000원 등이다.




특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영국 명품 도자기 대명사인 포트메리온의 GL 로고 상품 최대 50% 할인, 왕실에 납품한 영국 국민의 식료품 대명사인 웨이트로즈 최대 40% 할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전 품목 10% 할인 등을 마련했다.

최근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준 2015년 1.3%에 불과했던 식품·생활장르 내 영국브랜드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14.6%까지 증가했다.

영국 식품·생활 브랜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포트메리온, 덴비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 식기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무선청소기를 필두로 한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국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살펴봐도 전 연령에 걸쳐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등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이 대중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는 고급화 된 영국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해 7월 영국 황실 홍차 브랜드인 포트넘 앤 메이슨을 본점에 입점시키고 이 달에는 강남점에 추가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질 높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고풍스러운 홍차,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식기 브랜드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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