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일자
[기사 전문]
롯데슈퍼는 주방 필수품인 병따개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 간단한 터치로 쇼핑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스마트 태그를 활용하면 기존 모바일 쇼핑 구매 단계가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된다"며 "상품 구매까지 2분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모바일 쇼핑을 하기 위해 ‘앱 열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 담기, 결제’의 4단계를 거쳤지만 스마트 태그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태그에 갖다 대기만 해도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긴다. 이어 결재만 승인하면 쇼핑이 끝난다.
롯데슈퍼는 스마트 태그 출시를 기념해 3000원에 판매 중인 스마트 태크 병따개를 구매하고 태그를 사용하면 엘 포인트로 100% 돌려준다. 또 스마트 태그 사용자를 위해 슈퍼에서 잘 할인 하지 않는 20여가 상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2월 한 달간 냉장고에 스마트 태그 병따개를 부착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스마트 태그 쇼핑 급액이 10만원이 넘으면 롯데슈퍼 포인트 5000점을 즉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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