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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NS 핫 한 패션 브랜드, 신세계百 총집합

Jacob, Kim 2018. 5. 9. 23:24






2018년 5월 9일자





[기사 전문]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SNS에서 떠오른 패션 브랜드를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세계 강남점이 오는 11일부터 3일간 8층 행사장에서 SNS 유명 패션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진행하는 대형 행사 ‘신세계 브랜드 서울 (SSG X BRAND SEOUL)’을 두번째로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 브랜드 서울이란 청담동, 한남동, 연희동 등 최근 서울의 핫(HOT)한 지역에서 SNS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소셜 브랜드를 신세계 바이어들이 직접 섭외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 9월 1회성 이벤트로 진행된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이 행사를 매년 5월·9월에 정례화해 SNS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대의 장(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여성의류 브랜드만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브랜드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프리미엄 세제, 차(茶)등 생활·식품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또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SNS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1:1 대면 판매, 상품정보 소개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최대 30% 가격 할인(브랜드별 상이)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SNS 팔로워가 3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김민아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바이먼슬리’, 30대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프리미엄 홈웨어 브랜드 ‘라뉘’, 프랑스 파리를 베이스로 유럽 감성을 입힌 ‘심플먼트’가 참여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2천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SNS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들에게 백화점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기개성을 옷을 통해 표현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 된 컨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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