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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세계, 온·오프라인서 '명품'으로 승부…최대 80% 할인

Jacob, Kim 2018. 5. 24. 23:20







2018년 5월 22일자





[기사 전문]




신세계 '해외 명품 행사'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에서 해외 명품 행사로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섰다.




신세계몰은 오는 31일까지 2030 겨냥 '해외 명품·직구 브랜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5일부터 '해외 브랜드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2030 소비자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몰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탑 10 중 절반이 명품일 정도로, 젊은 명품 고객이 많아진 영향이다.




신세계몰은 젊은 층을 위해 '럭셔리 유스 컬쳐' 이벤트를 준비했다. 발렌티노와 지방시·생로랑·펜디·프라다·골든구스·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럭셔리 브랜드 16개가 총출동한다.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해외직구 공식 스토어인 '육스'와 '루이자비아로마' 등도 참여해 오직 신세계몰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펜디 트레이닝 티셔츠와 메종마르지엘라 스니커즈, 지방시 인피니티 스몰 숄더백 등이다. 베트멍 등 명품 브랜드의 어글리 스니커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수입명품,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까지 S머니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립금은 7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해외 명품 시즌 오프는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급 행사다.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분주니어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의류 편집샵 뿐만 아니라 슈 컬렉션 등 다양한 잡화도 최대 80% 할인한다.

분더샵 여성은 베트멍·아뇨나·셀린·클로에·사카이·메종마르지엘라 등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에선 아크네·베트멍·오프화이트·드리스반노튼·마르니·알렉산더맥퀸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아동복도 풍성하다. 최대 40%의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는 '분주니어'는 스텔라매카트니·폴스미스·N21·지방시·겐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해외 명품·잡화 매출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충분한 물량 준비와 다양한 브랜드 참여로 고객들이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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