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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11번가, GS프레시와 1만여 개 상품 당일배송 서비스

Jacob, Kim 2018. 5. 10. 00:22






2018년 5월 8일자





‘GS프레시’ 전문관 새 단장, 제철 신선식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





[기사 전문]




11번가, GS프레시 전문관 기획전.ⓒSK플래닛





SK플래닛 11번가는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fresh)’ 전문관을 새 단장하고 제철 신선식품을 당일 배송하는 ‘마트 쇼핑의 모든 것’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산 삼겹살(1kg, 1만5800원), 하우스 수박(6kg 이내, 1만4980원)을 비롯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80+20입, 2만800원) 등을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전국(일부 지역 제외)에 당일 배송해준다. 알뜰한 장보기를 위해 모바일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5000원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오픈마켓 중 11번가에 처음 입점한 GS프레시는 최근 11번가에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며 1만470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고객들은 농산물, 정육, 수산물, 냉장/냉동 식품, 가공식품, 세제, 유아용품 등을 비롯해 GS리테일의 PB브랜드인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금주 전단 세일' 제품들도 살 수 있다.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원하는 시간대별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배송해준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GS리테일의 온라인 전용물류센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송이 이뤄진다. 11번가는 현재 GS프레시가 일부 지역에 제공 중인 ‘새벽배송’ 서비스(오후 10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1~7시 배송)도 도입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1번가는 ‘GS프레시’와 ‘홈플러스 전문관’을 통해 4만 여개에 상품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각 매장의 전단지 상품까지 할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원하는 배송 시간을 입력하면 냉장/냉동 제품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배송 중 깨지기 쉬운 수박과 포도 등 제철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식품 수요가 많은 올 여름에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마트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에 배송 받으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3/1~4/30) 11번가 내 ‘당일배송 전문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 한해 당일배송 전문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삼겹살이었으며, 이어 믹스커피, 우유 순이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GS리테일의 탄탄한 물류센터 시스템을 활용해 11번가 고객들에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간편하게 필요한 마트 상품들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11번가 입점 유통업체의 강점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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